무더위 속 실내온도 철통 수비하는 ‘복구형 스피드도어’ 자동문 인기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전국을 강타하자 각 업계마다 냉방비 절감을 위한 비상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국내 L백화점은 실내온도가 일정 수준 이하로 내려갈 경우 에어컨 가동을 일시 중지하고 있으며, H백화점은 시간대별로 에어컨 가동을 조절하는 등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이처럼 냉방효율을 높이기 위해 고효율의 냉방기기를 사용하거나 냉방기 가동률을 시간대별로 달리하는 방법이 흔히 쓰이고 있다. 하지만 일반 가정이 아닌 유통업과 같은 고객이 자주 드나드는 사업장에서는 보다 근본적인 방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에어컨을 가동하며 애써 실내온도를 낮춰 놓아도 고객이 수없이 드나드는 문 사이로 실외의 뜨거운 공기와 실내의 차가운 공기가 순환이 되면 효율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밀폐형 방열도어를 활용해 완벽한 밀폐로 실내온도를 지켜보고자 하지만 수동형이거나 셔터류인 경우 속도가 느려 흘러나가는 냉기를 잡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러한 가운데 KAD한국자동문이 온난화로 매년 뜨거워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새롭게 개발한 ‘복구형 스피드도어’를 출시했다. 충돌로 인한 탈착시 일반 자동문의 경우 인위적으로 보수해야 했다. 하지만 저온창고 등에서도 톡톡한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이는 ‘복구형 스피드도어’는 자동문 닫힘 상태에서 올렸다 내리면 자동으로 완전히 복귀되는 ‘자동 자체복구 기능’으로 충돌에 대한 위험 및 불안감을 해소해 준다.
이 밖에도 KAD한국자동문(koreadoor.com)은 산업용 자동문 전문기업으로 자동문을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켜 활용하고 있으며 주문에 따라 직접 설계, 제작 및 설치는 물론 유지보수까지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유난히 길고 뜨거울 것이 예보되는 올 여름,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이 실천이 필요하다. 문틈으로 새어 나가는 냉방비 절감하고 에너지 절약 운동에도 동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대연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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