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안상태가 홀아비 '남대문' 역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안상태는 MBC 주말극 '애정만만세'에 아들을 홀로 키우는 외로운 홀아비 남대문 역으로 출연해 그만의 코믹하고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대문은 15년간 사시공부를 했지만 실패하여 '변동우'(이태성)의 법률사무소 사무장으로 취직한 인물. 자신을 꼭 빼닮은 사랑스러운 아들 '남다름'을 홀로 키우는 캐릭터로, 따뜻하면서도 의협심이 강해 번번이 돈이 안 되는 사건을 맡아 '동우'를 괴롭힌다.

안상태의 드라마 출연은 올 2월 종영된 '역전의 여왕' 강동원 역 이후 약 6개월만으로, 그만의 엉뚱하고 독특한 캐릭터를 통해 극의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느낌을 전달한다.
'애정만만세'는 남편에게 배신당한 여자가 씩씩하게 현실을 이겨내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홈드라마로, 이보영, 배종옥, 천호진 등이 캐스팅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내 마음이 들리니?' 후속으로 오는 7월 중순 방송된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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