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선 죽쒀도 소속팀선 훨훨나는 이 선수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6.23 11: 23

'태양의 아들' 이근호(26)가 시즌 2번째 골을 터트리며 소속팀 감바 오사카에 승리를 안겼다.
이근호는 지난 22일 일본 지바현 히타치 가시와 스타디움서 열린 가시와 레이솔과 일본 J리그 원정 경기서 팀의 3번째 골을 이끌어 내며 팀의 4-2 완승을 이끌었다.
이근호는 팀이 2-1로 앞서가던 후반 17분 골을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 4월 29일 야마가타전에서 시즌 1호골을 기록했던 이근호는 약 2개월 만에 골맛을 보게 됐다.

감바 오사카는 후반 22분 가시와에게 한 골을 내줘 3-2로 쫓겼지만, 후반 35분 시모히라 타쿠미가 한 골을 추가해 4-2로 승리할 수 있었다.
이날 승리를 챙긴 감바 오사카는 6승 1무 3패로 리그 7위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가시와 레이솔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지만 시즌 전적 8승 1무 3패로 리그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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