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열풍에 걸맞은, 어려 보이는 눈밑지방재배치 2박3일에 끝내기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6.23 09: 28

KBS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1박2일이 지난 3주간의 여배우특집에 이어 미친 존재감을 과시하는 명품조연배우들과 함께하는 1박2일로 또 화제를 몰고 있다. 리얼야생로드버라이어티라는 프로그램의 속에서 1박2일이라는 시간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깊은 정을 나누기에 충분한 시간일 수 있지만 일반적인 성형수술에서 그 정도로 짧은 시간 안에 큰 변화를 얻는다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러나 1박2일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 2박3일의 시간만 있어도 칙칙하고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긍정적이고 어려 보이게 할 수 있는 성형이 있다. 바로 눈밑지방재배치. 그것도 눈 안쪽 결막을 통해 하는 눈밑지방재배치가 적격이다.
김상태성형외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결막을 통한 눈밑지방재배치란, 눈 안쪽 결막을 고주파로 절개하여 눈 밑에 쌓인 지방 중 일부분만 제거하고 세 부분으로 나눠진 지방들을 모두다 꺼진 안구뼈 주변으로 분산 재배치하여 이동시킨 후 고정시키는 방법.
단순히 눈밑지방을 제거하거나 자가지방을 눈밑에 이식하는 방법에 비해 눈밑지방 재발율이 낮으면서 결막을 통해 눈밑지방재배치를 하기 때문에 눈밑지방재배치 수술 후 흉터가 눈에 띄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흉터가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여유시간이 많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직장인들도 가운데서도 별도의 휴가를 내지 않고 금요일 저녁에 눈밑지방재배치를 받고 월요일 출근할 수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눈밑지방재배치를 2박3일에 끝낼 수 있는 성형수술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잠실에 위치한 김상태성형외과 김상태 원장(사진)은 “결막을 통한 눈밑지방재배치에서 핵심은 눈밑 고랑에 붙어있는 띠를 완전히 분리하는 작업으로 이 작업을 한 후 일부분의 눈밑지방제거와 지방재배치를 해야 수술 후 눈밑지방이 재발하는 것이나 눈밑피부가 뒤집어지는 부작용이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노화의 표식이기도 한 눈밑지방 때문에 고민 끝에 눈밑지방재배치를 받겠다 성형외과를찾는 사람들 중에서 30~40대 주부 외에도 남성들이 무겁고 엄격한 인상을 개선하고자 오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한가지 주의할 것은 결막을 통한 눈밑지방재배치를 받은 사람들 중 경우에 따라 붓기나 멍이 좀 더 가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으니 눈밑지방재배치 수술을 결정하기 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계획을 잡는 것이 좋겠고 수술 직후에는 냉찜질을 자주 하고 수술 후 약 3일 부터는 온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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