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연기자 차승원이 토크쇼에 나와 공효진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10%의 생존률을 극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독고진(차승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건강한 모습의 독고진은 구애정(공효진)에게 적극적인 사랑을 표현했지만 구애정은 자신 때문에 인기가 떨어질 독고진 생각에 망설였다.

구애정은 “독고진씨는 잘난 척 하면서 사람들한테 칭찬받고 살아야 될 사람인데 욕먹고 살 수 있겠냐”며 “내가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 쌩하게 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니까 잘 생각해보라”며 뒤돌아 자리를 떠났다.
며칠 후 독고진은 구애정에게 토크쇼에 출연한 사실을 알리며 “꼭 보라”고 당부했다.
마침 맛집 촬영을 가 대장금 의상을 입고 있던 구애정은 사람들이 모인 식당에서 독고진의 방송을 보게 됐다.
독고진은 토크쇼에서 이상형 월드컵을 펼쳤고 국내 최고의 미모를 자랑하는 신민아, 한예슬, 전지현 등을 제치고 구애정을 1위 자리에 앉혔다.
이 같은 결과에 토크쇼 진행자와 좌중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자 독고진은 “내 이상형은 구애정이다. 이상형일 뿐 아니라 지금 내가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 구애정이다”라며 “우리는 연인사이이고 사랑하는 사이다”라고 공개 연인선언을 했다.
방송을 지켜보던 구애정과 모여있던 사람들은 충격에 빠졌고 특히 구애정은 눈물을 보이며 감동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보는 내내 발을 동동 굴렀다. 독고진 정말 멋있다” “제발 해피엔딩이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goodhmh@osen.co.kr
<사진> '최고의 사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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