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류쇼핑몰 ‘금찌’, 자체제작 비키니 '화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6.23 10: 11

-㈜금상첨화 비키니, 고객이 진정 원하는 제품 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
 
전생에 나라를 구한 여자만이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체형의 단점을 보완하며 스타일을 살려줄 단 한 벌의 옷만으로도 여자는 충분히 빛날 수 있다.

이런 사실을 보여주는 획기적인 비키니가 있어 화제다. 빈약한 가슴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대안이 될 여성의류쇼핑몰 금찌(대표 박현영, www.gumzzi.co.kr)의 일명 왕뽕 비키니가 그것.
그 동안 섹시하고 성숙미 넘치는 콘셉트의 의류와 다양한 패션 제품들로 인기를 모았던 여성쇼핑몰 금찌는 원단 선택부터 제작까지의 전 과정을 독자적인 기술력을 발휘해 완성도 높은 왕뽕 비키니를 개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년간의 자체 실험을 통해 착용감과 핏을 살린 이 새로운 비키니에 대한 입소문이 인터넷에 급속히 퍼지면서 매출로 연결되고 있다고 업체 관계자는 말하고 있다.
이렇듯 왕뽕 비키니가 큰 인기를 끌면서 최근 인터넷 쇼핑몰 순위 사이트 ‘올씨’의 집계 결과 금찌의 순위가 단번에 3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금찌의 박현영 대표는 “그간 여성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여름마다 빈약한 몸 때문에 고민하는 여직원들을 보며 왕뽕 비키니를 개발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고객들의 호응이 이 정도일 줄은 미처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박 대표는 “앞으로도 여성 고객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도 전했다.
한편 금찌 쇼핑몰에서는 왕뽕 비키니 이외에도 젊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다양한 의류들과 패션 아이템들을 판매하고 있다. /이대연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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