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들이나 주부들은 바쁜 직장일과 집안일로 잠시도 쉴 새 없이 종종걸음을 해야 한다. 그 와중에 시간을 쪼개 헬스장을 가거나 하고는 있지만 제대로 운동에 시간을 할애하기란 사실상 쉽지 않다. 몸에 군살이 붙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스트레스와 운동 부족이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이 몸의 근육을 없애기 때문에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바뀐다고 한다.
특히 같은 자세로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서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은 더욱 심각하다.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부종으로 인한 지방 침착으로 다리가 두꺼워지거나 뱃살은 물론 일명 ‘러브핸들’이라 불리는 옆구리 살까지 군살이 붙어 현대 직장인들의 비만이 우려된다.

그러나 비만체형이 갑자기 다이어트와 운동을 병행한다고 해서 체중이 쉽게 빠지는 것은 아니다. 꾸준히 오랫동안 지속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경우 지방흡입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직장인들이 이러한 이유로 지방흡입 성형외과를 찾는 비율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고 한다.
천안 압구정라인성형외과 김형석 원장은 "지방흡입술은 체중을 줄여주는 것이 아니라 사이즈를 줄여주는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보다 날씬하고 아름다운 몸매로 변하기 때문에 수술 후 환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준다”고 말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미니지방흡입술의 가장 큰 장점은 빼기 힘든 부분비만을 없애고 비교적 단기간에 몸매라인을 만드는데 효과가 있다는 점이다. 시술로는 복부나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팔뚝 등의 지방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데 특히 이 부위들은 지방축적율이 높은 만큼 미니 지방흡입술을 해도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김형석 원장은 "미니 지방흡입 수술은 시술부위가 적고 국소마취를 통해 시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부기나 멍, 출혈의 부담이 적고 통증도 경감돼 일상적인 복귀가 빠르다.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직장인, 학생들에게도 적합한 시술이다"고 말했다.
미니 지방흡입은 비만환자들뿐 아니라 몸매 콤플렉스를 줄이고 좀더 완벽한 몸매를 만들려는 여성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물론 성공적인 시술을 위해서는 환자의 증상이나 신체적 상태를 고려해 안전한 시술을 하고 임상경력이 풍부한 의사를 찾는 것이 좋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