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市에 잔디 교체 비용 2억원 기부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6.23 11: 24

성남 일화(사장 박규남)가 성남시(시장 이재명)에 2억원 상당의 잔디를 기증하면서 성남종합운동장이 새 단장을 하게 됐다. 지난해 폭우·폭염등으로 인해 잔디가 심각하게 훼손되어 전혀 사용이 불가능했던 성남종합운동장을 성남 구단이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한 스포츠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원에 나선 것이다. 
지난 22일 성남시장실에서 가진 기증식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우리 시의 스포츠발전을 위해 큰 비용을 기증해준 성남 일화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향후 스포츠 발전을 위해 성남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갈 것이다"고 약속했다.
또 박규남 성남 사장은 잔디를 기증하게 된 것에 대해 "이번 기증이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건강한 성남시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 이후 스포츠 활성화가 본격적으로 꾀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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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성남 일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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