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는 오는 25~26일 창원 축구센터를 비롯한 창원시내 축구 경기장 일원에서 24개팀 6백여명이 참가하는 2011 경남FC컵 아줌마 - 아저씨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아줌마 - 아저씨 축구대회는 경남을 아끼고 사랑하는 도민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창설됐다. 경남도내 축구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지역 밀착형 아마추어 축구대회를 통해 지역사회 봉사 기회를 확대하고 관중 저변을 확대해 보자는 취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남FC가 주최하고 생활체육 경남축구연합회가 주최로 열린다.
경남도내 직장, 기관, 클럽 구분 없이 시·군 대표팀에서 선발된 창원반지, 함양 물레방아 팀을 비롯한 아저씨부 20개 팀(시·군별 대표팀), 창원삼봉 여성축구단을 비롯한 아줌마부 4개 팀 등 24개팀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오는 25~26일 창원 웅남, 남산구장과 진해 풍호구장 (25일), 창원축구센터 인조구장(26일)에서 각각 열리며 남자부는 넉다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여자부는 풀리그로 진행된다.
경남 전형두 대표이사는 “그동안 경남FC를 열렬히 응원해주신 경남도내 많은 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리는 의미에서 준비한 이 대회가 지역 축구클럽팀들이 상호 교류하면서 친선을 도모하고 축구 인구의 저변을 넓혀 지역사회에 화합하고 봉사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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