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까지 경영학과 및 사회복지학과 주말특별과정 모집 실시
개인의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학점은행제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업무나 자영업 등을 이유로 평일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학점은행제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앙대학교에서는 토요일을 이용해 본교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주말특별과정을 개설하고 모집에 나섰다. 모집 학과는 경영학과와 사회복지학과로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는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이수 학점은 고졸학력자 140학점, 전문대졸자 84학점, 타 전공이수자 48학점이며 교육은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8월 6일부터 진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이들은 입학지원서와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고졸학력자 제외), 주민등록 등본과 반명함판 사진을 중앙대학교 산업교육원 행정실로 우편 발송하면 된다. 7월 15일까지 접수한 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을 실시해 각 학급당 40명 씩 선발될 계획이며 등록금은 한 학기 180만 원 선이다.
한편 중앙대학교 학사학위 주말특별과정을 졸업하면 재학 및 졸업증명서, 학생증이 발급되며 중앙대학교 총 동문회 가입, 사회 저명인사 초청 특강 참석, 열람실 이용 등 혜택이 주어진다. 사회복지학과의 경우에는 학사학위 취득과 더불어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mecca.ca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대연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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