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 효과', '리플리' 박유천 등장부분 시청률 급상승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6.23 16: 20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가 '박유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미스 리플리'의 시간별 시청률 추이를 살펴보면 20일 방송된 7회분 후반부, 극중 박유천이 프러포즈하는 장면에서 순간 시청률이 16%가 훌쩍 넘으며 평균 시청률 11.9%보다 약 5% 포인트 높게 나온 것을 알 알 수 있다. 21일 방송분에서도 박유천이 등장할 때는 시청률이 15% 가까이 치솟으며 다른 신들과 차이를 나타냈다.
박유천은 가수로서의 스타성과 더불어 '성균관 스캔들'로 쌓은 연기력에 대한 신뢰도로 드라마의 화제성을 높이는 데 한 몫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박유천이 현재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고, 드라마가 정통 멜로이고 네 주인공의 감정선이 복잡한 연기인 만큼 대본의 충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극중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 돼 부드러움 안에 숨겨둔 카리스마를 끌어 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또  박유천은 앞으로 극중 헤어 스타일에도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극도의 파멸로 치닫는 미리(이다해)와 희주(강혜정)의 짝사랑 안에서 유현(박유천)의 갈등이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유천은 '미스 리플리' OST Part3에서 극중 송유현의 테마 '너를 위한 빈자리'를 직접 불러 음원차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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