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넌내반' 출연, 서현이 응원해줬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6.23 16: 27

정용화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서현과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23일 서울 강남 노보텔 앰버서더에서 열린 MBC 새 수목극 '넌 내게 반했어' 제작발표호에서 정용화는 "오늘 메이크업 때문에 숍에 갔는데, 거기서 서현을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용화는 "새 드라마 들어간다고 하니까 당연히 좋아하더라. 그리고 응원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정용화는 이번 캐릭터에 대해 "나와는 달리 음악, 가족, 자신이 좋아하는 가족 외에는 무관심한 인물이다. 나는 그렇게 주변 사람들에게 무관심한 편이 아니라 무관심한 척 하는 것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넌 내게 반했어'는 춤과 노래, 연기, 문학이 있는 예술대학을 배경으로 저마다의 화양연화를 꿈꾸며 고군분투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멜로드라마다.
 
극 중 정용화는 천재 기타리스트 이신 역을 맡아 까칠하고 도도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의 표민수 PD가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용화, 박신혜, 송창의, 소이현, 강민혁, 우리, 이현진, 임세미 등이 출연하며 '최고의 사랑'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bonbon@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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