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솔로 신고식 성공..연기 행보는?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6.23 16: 43

김현중이 그룹 SS501 일원을 벗어나 솔로 가수로서의 신고식을 성공리에 마친 분위기다. 김현중은 지난 해 6월 현 소속사 키이스트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인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활약을 예고한 바 있다.
한류 천왕 배용준을 필두로 주지훈, 신예 김수현 등 한류 시장에서의 가치가 높은 배우들을 여럿 확보하고 있는 키이스트는 김현중의 영입으로 더욱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김현중은 SS501 활동과 드라마 '꽃보다 남자', '장난스런 키스' 등의 출연으로 이미 아시아권에서 정상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 소속사 이적 후 솔로 음반 활동은 물론 한층 적극적인 연기 활동을 예고, 향후 배용준을 능가할 전천후 아티스트이자 한류스타로서의 성장을 기대케 하고 있다.
현재 김현중의 첫 솔로 미니 앨범 'Break down(브레이크다운)'은 발매 2주 만에 1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뿐만 아니라 컴백 1주 만에 엠넷 '엠 카운트다운'과 KBS '뮤직뱅크' 1위에 오르면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는 앞서 먼저 솔로 활동을 벌인 SS501 다른 멤버 허영생 김형준 박정민 등의 성과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독보적인 성적이다.

이렇듯 솔로 가수로서의 첫발을 힘차게 내딛은 김현중은 이제 배우로서의 행보에도 시동을 걸 차례다. 이미 김현중의 스타성과 배우로서의 잠재력을 높이 산 업계 관계자들의 러브콜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 로맨틱 코미디물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김현중의 출연을 바라고 있어 과연 그가 어떤 작품으로 안방에 컴백할지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이와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OSEN에 "일단 올 연말까지는 가수로서의 활동에 주력할 생각이다"며 "'브레이크다운' 활동을 마치고 곧 아시아 9개국 투어를 진행한다. 그리고 9월경에는 두 번째 미니 앨범을 발표하고 연말까지 일본 전국 투어 콘서트를 계획 중이라 스케줄상 연내에 연기 활동을 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현재 여러 영화와 드라마의 출연 제안이 계속되고 있다. 영화든 드라마든 내년 초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issue@osen.co.kr
<사진> 키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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