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사단' 풍산개, '슈퍼 에이트' 제치고 예매율 1위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6.23 17: 37

김기덕 사단의 영화 ‘풍산개’가 23일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풍산개’는 주요 영화 예매사이트 맥스무비 및 인터파크, 예스24 등에서 6월 셋째 주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현재 상영 중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슈퍼 에이트’를 비롯해 ‘쿵푸팬더2’, ‘그린랜턴 : 반지의 선택’ 등 대작들을 물리치고 이룬 성과다.
언론배급시사를 통해 미리 공개된 영화에 대한 언론과 평단의 반응은 무척 폭발적인 상황. 그 덕분에 ‘풍산개’는 예상을 뛰어넘는 스크린 수 215개 이상 개봉을 확정지었다. 이번 주말을 지나면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풍산개’는 서울에서 평양까지 무엇이든 3시간 만에 배달하는 정체불명의 주인공(윤계상)이 북한에서 망명한 고위층 간부의 여자(김규리)를 배달하라는 미션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분단 드라마다. 23일 전국 극장에서 동시 개봉해 절찬 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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