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이순재 선생님 일침, 자극 받았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6.23 17: 29

정용화가 최근 이순재가 아이돌 가수들의 연기 도전에 일침을 놓은 것에 대해 자극받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23일 서울 강남 노보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극 '넌 내게 반했어' 제작발표회에서 정용화는 "인터넷에서 내 이름 검색하다가 그 기사를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밑에 댓글에 '정용화 보고 있지?'라는 댓글이 있더라. 사실 자극이 됐다"며 "이번 드라마 들어가면서 전작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연구도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미남이시네요' 당시에도 박신혜씨를 많이 괴롭혔다. 계속 물어보고 같이 고민했는데, 지금도 그러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신혜 역시 "너무 열심히 하고 준비도 많이 해온다. 옆에서 보고 있으면 자극 많이 받는다"고 덧붙였다.
 
'넌 내게 반했어'는 춤과 노래, 연기, 문학이 있는 예술대학을 배경으로 저마다의 화양연화를 꿈꾸며 고군분투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멜로드라마다.
 
극 중 정용화는 천재 기타리스트 이신 역을 맡아 까칠하고 도도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의 표민수 PD가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용화, 박신혜, 송창의, 소이현, 강민혁, 우리, 이현진, 임세미 등이 출연하며 '최고의 사랑'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bonbon@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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