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차승원이 MBC ‘최고의 사랑’ 엔딩 장면을 센스 있게 연출했다.
23일 MBC ‘최고의 사랑’ 마지막회 엔딩 장면에서 독고진(차승원)과 구애정(공효진)은 2세까지 둔 단란한 가정을 그리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이 날 방송 마지막 부분에는 독고진과 구애정, 그리고 이들의 2세와 구애정의 ‘띵똥’ 조카가 함께 출연했다.

평화로운 한 때를 보내던 구애정과 독고진은 서로의 이마를 맞대며 폭풍 충전을 하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내 이들의 아이가 울먹이자 독고진이 아이를 번쩍 안아 들며 카메라를 향했다. 이어 구애정과 ‘띵똥’ 조카도 한데 모여 카메라를 향해 몸을 틀었다.
드라마에서 카메라를 향해 얼굴을 비추는 독특한 광경을 연출한 독고진은 “이런 드라마를 만난 걸 영광인 줄 알아”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구애정과 하트를 그려 보이며 시청자들을 향해 인사를 해 보는 이의 입가에 미소를 띄게 했다.
이들의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시청자게시판에 “엔딩까지 독고진 스타일” “드라마가 끝난 다는게 정말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goodhmh@osen.co.kr
<사진> '최고의 사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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