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밋 알틴톱(29, 터키)이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자마자 수술대에 오르는 처지가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틴톱이 허리 부상으로 독일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디스크 문제로 고통을 호소했던 알틴톱은 재활로는 호전되지 않는 상황에서 휴가 기간을 이용해 수술을 받게 됐다.

한편 알틴톱이 수술을 받으면서 레알 마드리드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영입한 선수들은 모두 부상자 명단에서 차기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도르트문트에서 영입한 누리 사힌(23) 또한 지난 4월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이 결정된 바 있다.
stylelomo@osen.co.kr
<사진> 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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