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이 성황리에 치러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프랑스 파리 공연에 좋은 자극을 받았음을 나타냈다.
2PM은 지난 21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SM의 유럽투어 파리 공연은 아시아 시장을 벗어난 첫 공연이었는데 정말 놀랍고 대단하다"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부럽지는 않았냐"는 질문을 받자 "물론 많이 부럽다. 멋있으면서 부럽다"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또 "SM 가수들의 의 성공을 보면서 우리도 아시아를 넘어 다른 곳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자심감을 갖게 됐다. 실질적으로 SM이 유럽을 갔기 때문에 K-POP이 아시아 권역을 벗어나게 됐다"며 "아시아를 넘어선 공연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것은 매우 흥분되는 일이다. 불러만 준다면 어디든 가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준호는 "개인적으로 남미에 진출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2PM은 타이틀곡 '핸즈 업'으로 돌아왔다. 사랑과 실연의 아픔을 담은 그간의 히트곡과는 달리 데뷔곡 '10점 만점의 10점'을 연상케 하는 강렬한 비트의 밝고 경쾌한 곡이다. 24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진 후 본격적인 앨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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