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프뉴스/OSEN=홍지유 기자] ‘웨딩마치를 울릴 때, 신부는 이 세상 그 무엇보다 아름답다. 평생에 한번인 만큼 완벽하길 원하는 신부에게 웨딩과 허니문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의미 있는 향수를 추천한다.
★웨딩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향수


결혼식 날, 신부는 살롱에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고,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면사포로 일생에서 가장 아름다워진다. 여기에 어울리는 우아한 향수로 마무리한다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가장 부드럽고 가장 우아한 꽃에서 영감을 받은 데메테르의 ‘화이트부케’는 흰 꽃을 잘랐을 때, 풍기는 신선한 향이 웨딩을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 준다. 화이트 부케는 White Floral 계열의 향기와 순수하고 청순함을 느끼게 하는 향취가 풍부하게 어우러져 여성내면에 숨겨져 있는 아름다움과 순수함을 잘 표현해 준다.
샴페인처럼 생동감 있고 신선하되 가볍지 않고 럭셔리한 프레시의 ‘씨트롱 드 빈 오드 퍼퓸’은 빈티지 샴페인의 낭만적인 향과 프랑스 상파뉴 지역 포도밭의 흙 내음을 담은 럭셔리한 유니섹스 향수로 신랑, 신부 모두에게 적합하다.
★허니문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향수
허니문 짐을 싸다보면 의외로 챙겨야할 것이 많다는 사실에 놀랄 것이다. 작은 향수병 하나도 번거롭게 여겨질 만큼. 그래서 허니문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위해 꼭 챙겨 갈 만한 향수를 엄선했다.

첫 키스의 짜릿하면서도 달콤한 순간의 기억을 담은 데메테르의 ‘First Kiss’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제일 달콤한 기억. 그의 숨결과 입술이 당신의 입술을 스칠 때, 가슴속에 두근거리며 휘몰아치는 짜릿하고 황홀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달콤한 리찌와 싱그러운 자몽 향이 어우러져 상큼한 프레쉬의 ‘슈거 리찌’는 리찌라는 이국적인 과일을 주제로 캬라멜과 순수한 연꽃, 상큼한 씨트러스향을 배합한 부드럽고 달콤하다.
장미 향기를 대표하는 향수로 여겨지는 폴스미스 ‘로즈 서머 에디션’은 행복하고 즐거운 컬러의 향수로 영국적인 섬세함과 우아함이 깃든 풍부한 장미향으로 허니문의 무드를 북돋아 준다.
다양한 향의 씨트러스 노트를 부케로 엮은 듯 풍성하고 강렬한 향이 인상적인 전혀 새로운 프레쉬의 ‘헤스페리데스’는 천연 자몽과 레몬향은 체온을 내려주고 활력을 불어넣는 리프레싱 향료로 뿌리고 30분이 지나도 씨트러스 특유의 톡톡 튀는 신선함이 살아있다.
이렇듯 제대로 고른 향수 하나는 두 사람 모두에게 생애 최고의 순간을 선사할 수 있다..
jiyouhong@wef.co.kr / osenlife@osen.co.kr
<사진> 데메테르, 프레쉬, 폴스미스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