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비절개 종아리 퇴축술 ‘원데이 스키니’는?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6.24 12: 19

최근 남성들이 여성을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부위가 다리라인이라는 한 리서치 업체의 조사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여성들의 시름소리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여름은 다가오고 종아리에 붙은 알통은 빠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 못생긴 종아리로 예쁜 치마, 바지를 마음껏 입을 수가 없다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직장인 박 모(26)씨에게는 남자친구가 있다. 남자친구는 언제나 다리가 예쁜 연예인을 보며 “자기는 언제 저런 다리 보여줄거야?” 라는 질문을 한다. 남자친구의 질문이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다. 못생긴 종아리의 ‘알통’때문에 언제나 긴 바지만을 고집하기 때문이다.
박 씨는 “남자친구에게 예쁘고 늘씬한 다리라인을 보여주고 싶다. 그렇지만 못생기고 울퉁불퉁한 종아리 때문에 언제나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며 “여름철 바캉스 시즌은 다가왔는데 짧은 바지나 비키니는 꿈도 꾸지 못한다”고 말했다.

여름철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자연스럽고 섹시한 다리라인을 가지고자 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종아리부터 시작한 아름다운 다리라인은 남성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여름 바캉스 시즌을 기회로 솔로탈출을 꿈꾸고 있는 여성들에게 매끈하고 늘씬한 다리라인은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됐다.
식이요법을 통해서 매끈하고 날씬한 다리라인을 만드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많은 여성들이 이 같은 고민으로 병원을 찾고 있다. 종아리 근육으로 고민하는 이 모(24)씨는 “종아리 알통은 아무리 주무르고, 아무리 살을 빼도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고통을 털어놓았다.
이런 여성들 사이에서 최근 화제로 떠오르고 있는 시술법이 바로 ‘종아리 축소술’, ‘종아리 퇴축술’이다. 기존의 종아리 퇴축술의 경우는 직접적으로 종아리의 근육을 절개하는 것으로 수술로 인한 부작용이나 흉터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절개의 시술의 경우 직접적인 상처가 남기 때문에 회복 기간이 길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늦어지게 된다. 이런 종아리 퇴축술의 단점을 커버한 시술법으로 고센 성형외과의 ‘원데이 스키니’ 시술법이 소개 되고 있다.
인천 계양구에 있는 고센 성형외과에서 시술하는 ‘원데이 스키니’ 시술법은 종아리 퇴축술이다. 그러나 기존의 종아리 퇴축술과는 다르게 비절개 고주파 시술법이다. 유전적인 요인이나 올바르지 못한 걸음걸이로 인해 종아리근육이 발달한 경우 ‘원데이 스키니’가 효과적이다.
고센 성형외과 류제웅 원장은 “원데이 스키니 시술은 하루만에 모든 시술이 끝나고 비절개 수술이라 절개수술에 부담을 갖고 있는 이들이나 빠른 회복기간을 필요로 하는 젊은 직장 여성, 학생들에게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원데이 스키니’는 종아리의 근육을 발달 시키는 뒤쪽 근육 중 가방 바깥쪽의 근육만을 선별적으로 찾아내 주요 조직을 섬세한 고주파 열로 차단하는 시술법이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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