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낯 종결자, 모공관리가 그 첫걸음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06.24 15: 37

[OSEN=이진화 객원기자] ‘해피선데이-1박2일’ 여배우 특집편에 출연한 배우 김하늘이 민낯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완벽하게 메이크업을 지우고 카메라 앞에 선 김하늘은 모공 하나 드러나지 않는 맑고 매끈한 피부를 뽐내며 진정한 ‘민낯종결자’로 등극했다. 
모든 여성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돼버린 김하늘 같은 깨끗한 민낯을 가지려면 모공관리에 힘 쓰는 것이 우선이다. 특별한 피부트러블이 없더라도 모공이 넓은 피부는 화장도 잘 스며들지 않고 자칫 관리를 잘못하면 울퉁불퉁 귤껍질 같은 피부를 갖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모공이 한번 넓어지면 스스로의 관리만으로는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한 관리를 통해 모공이 확장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온수로 꼼꼼히 세안을 한 뒤 찬물로 마무리해 늘어난 모공을 수축시키고, 일주일에 1-2번은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준 다음 스크럽제를 이용해 쌓인 노폐물을 제거 한다.
 
아울러 뜨거운 물로 세안하거나 잦은 사우나, 스트레스와 충분하지 못한 수면은 모공을 늘어나게 하는 나쁜 습관이므로 피해야 한다. 이런 올바른 생활습관과 자기관리 만으로도 모공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이미 넓어진 모공은 전문 치료가 필수
최근 모공 축소에 효과적인 고주파 의료기기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인피니’는 마이크로 니들(Micro Needle)을 통한 물리적 치료와 고주파(RF,Radio Frequency)를 통한 치료의 두 가지 기술을 결합한 장비다.
기존 고주파 장비의 장점은 모으고 단점은 줄인 ‘인피니’는 임상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통증과 출혈을 최소화 시키는 특수한 핸드피스와 팁 설계를 구현 했다. 여기에 레벨, 조사시간, 니들 깊이 등의 변수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정확하고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
인피니는 절연 코팅된 마이크로 니들을 사용해 정상조직은 보호하고, 니들의 침투 깊이를 0~3.5mm까지 조절할 수 있어 세밀한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마이크로니들이 한번에 침투되는 다른 장비들과 달리 니들이 물결 흐르듯 부드럽게 침투되어 통증과 출혈을 최소화 시키고 피부에 자연스러운 스트레칭 효과를 가져다 준다.
 
대구 올포스킨피부과 민복기 원장(사진)은 “인피니를 통해 표피의 손상 없이 넓은 모공을 치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주파로 각질층을 박피해 피부톤 개선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다”며 “넓어진 모공은 그대로 방치하지 말고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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