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가 오는 25일 펼쳐지는 울산 현대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5라운드 경기에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가 열리는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밖에는 초여름 불볕더위를 날려버릴 물풍선 받기 야외 이베트가 진행된다. 물풍선 받기에 성공한 참여자에게는 올 여름 휴가 준비를 끝낼 수 있는 아쿠아환타지아 이용권이 증정된다.
경기장 안에서는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을 기리기 위한 '육이오', '태극기', '삼팔선'을 시제로 삼행시 짓기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입구에 비치된 참가용지에 자신의 개성 넘치는 시를 지어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 헤어샵 이용권, 아쿠아 환타지아 이용권이 제공된다. 삼행시 응모는 경기 종료 후 퇴장로에 비치된 응모함에 자신의 작품을 넣어주면 된다. 발표는 7월 2일 성남전에서 할 예정이다.

경기 중에는 모두가 골을 기다릴 이벤트가 기다린다. 올 시즌 부산의 핵으로 떠오른 한상운이 바로 그 이벤트의 주인공이다. 한상운은 이번 시즌 9개의 공격 포인트(6골 3도움)를 기록 중이다. 만약 울산전에서 한상운이 시즌 10번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한다면 경기 종료 후 한상운이 직접 준비한 사인볼 10개를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은 지난달 28일 광주전에서 달성한 13연속 무패기록을 기념해 광주전 티켓 소지자를 대상으로 이날 경기에 한해 무료 입장이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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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산 아이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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