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자문위원 장소영 "BMK, 외모 때문에 점수 깎여"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6.24 16: 40

[OSEN=황미현 인턴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가수다' 자문위원 장소영이 BMK에 대한 외모비하 발언으로 파장을 빚었다.
장소영은 최근 한 여성지와의 인터뷰에서 '나는가수다'에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이 중 BMK가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를 불렀던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BMK의 무대는 좋았다. 보통 사람들과 사이즈도 다르고 음색도 달라 볼거리와 들을 거리가 많다고 생각했다"며 "근데 의외로 남성들 중에 BMK를 별로 안 좋아하는 분들이 많다. 따지고 보면 예쁘지 않기 때문인 점도 있는 것 같다. 거기서 반이 깎인다"고 말했다.
더불어 외모가 크게 작용하냐는 질문에 "많이 작용하죠. 배우는 무대 위에서 멋져 보여야 하는데, 잘생긴 사람들이 멋있어 보이는 게 사실이에요"라고 답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은 “‘나가수’의 본질을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자문위원단이야” “당장 사과해라. BMK가 어때서” 등의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goodhmh@osen.co.kr
<사진> '나는 가수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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