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천시체육회, SK 핸드볼코리아리그 정규리그 우승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6.24 18: 21

두산과 인천시체육회가 2011 SK 핸드볼코리아리그 정규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Fly high with fan! 온몸으로 전하는 감동! 핸드볼코리아리그!”라는 슬로건으로 4월 13일 시작한 ‘2011 SK핸드볼코리아리그’가 24일 인천시체육회와 삼척시청의 경기를 끝으로 정규리그 72경기를 모두 마쳤다.
핸드볼 출입기자단의 투표로 선정된 정규리그 MVP는 정수영(웰컴론코로사)과 권근혜(용인시청)가 차지했다.

 
정수영(8표)은 두산의 정의경(4표), 박중규(2표)와 각축을 벌였고, 권근혜(12표)는 김온아, 오영란(각 1표)과 큰 차이를 벌리며 MVP에 선정됐다.
핸드볼코리아리그 챔피언전은 7월 7일, 9일, 10일에 광명실내체육관에서 남녀 정규리그 1~3위팀이 플레이오프 방식으로 우승을 가린다.
남자부는 두산(11승1패/승점22점/1위), 충남체육회(5승1무6패/승점11점/승자승 2위), 웰컴론코로사(5승1무6패/승점11점/골득실 3위)가, 여자부는 인천시체육회(9승2무1패/승점20점/1위), 용인시청(8승1무3패/승점17점/2위), 삼척시청(8승4패/승점16점/3위)이 챔피언전에 진출한다.
이번 핸드볼코리아리그 챔피언전에는 팬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이벤트와 관중 서비스를 다양하게 실시하고, LCD TV, 워커힐 호텔 숙박권등 푸짐한 경품으로 핸드볼 팬들을 경기장에 모은다는 계획이다.
정규리그동안 다양한 팬 서비스로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지난대회 대비 150%정도 증가하여 경기당 평균 천명 이상이 경기장을 찾았다.
 
ball@osen.co.kr
<사진>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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