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래 코치,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6.24 18: 06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이다".
 
김성래 삼성 라이온즈 타격 코치는 6월 맹타 비결을 묻자 이렇게 말했다.

 
올 시즌 화끈한 공격 야구를 선언한 삼성은 6월 팀타율 3할8리로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24일 대구 넥센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 코치는 6월 3할대 팀타율을 기록 중이라는 소식을 접한 뒤 "정말"이라고 반색한 뒤 "조영훈과 모상기가 잘 해주니까 낫다"고 말했다.
 
주전 1루수로 활약 중인 조영훈은 이번달 19경기를 통해 타율 3할3푼8리(68타수 23안타) 5홈런 12타점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 중이다. 2군 남부리그 최고의 거포로 군림했던 모상기 역시 이달 들어 타율 2할8푼6리(21타수 6안타) 3홈런 7타점으로 괴력을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박석민, 최형우, 조영훈 등 중심 타선의 타격감이 상승 분위기를 타며 전체적인 공격력이 강해졌다는게 김 코치의 설명. 그는 "중심 타선이 제 몫을 해주니까 후속 타자들도 덩달아 치고 있다"고 현재 분위기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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