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얼음 상식] 피부 갈증 해소하는 얼음의 마술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6.24 18: 09

뜨거운 여름 날, 얼음을 가득 채운 냉수 한 잔이면 묵었던 더위까지 한 방에 날아 가는듯 하다. 하지만 빨갛게 익어버린 피부의 갈증은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까? 여름철 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 얼음을 잘만 이용하면 더위에서 피부를 구출할 수 있다. 청호나이스가 알려주는 팔방미인, 얼음을 활용해 피부미인 되는 법을 알아보자.
피부 탄력 높여주는 얼음팩
여름철 떨어진 수분 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1~2회 천연 팩을 할 것. 복숭아, 딸기, 오렌지 등 비타민과 수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과일이나 오이, 당근, 토마토 등 채소에 꿀이나 요구르트를 넣어 섞고 얼음과 함께 간다. 밀가루를 약간 넣어 충분히 저어주면 물기가 흐르는 것을 방지하고 미백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거즈를 얼굴에 올린 후 눈가와 입가를 피해 팩제를 올리고 10~15분 정도 휴식을 취하면 피부 속 깊이 수분과 영양분이 전달되고 피부 탄력이 한층 개선된다.

메이크업이 뭉치고 번질 때의 응급처치
메이크업을 한 상태에서 땀을 자주 흘리면 메이크업이 쉽게 뭉친다. 이런 피부라면 메이크업을 수정하기 전 가볍게 얼음 마사지를 할 것 . 먼저 기름종이를 사용해 T존 부위를 중심으로 유분을 제거한다. 얼음 한두 개를 손바닥에 올려놓고 양손을 겹쳐 얼음이 녹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마른 수건으로 손을 닦고 양손으로 신속하게 얼음을 감싼다. 한 번에 1~2분 정도, 여러 번 반복한 다음 메이크업을 수정하면 메이크업이 한결 오래 지속된다.
후끈 달아오른 피부에는 얼음 수건을
외출 후 돌아오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는데 열기가 식을 때까지 방치하면 모공이 늘어나고 모세혈관이 팽창되어 피부가 울긋불긋해진다. 이때 얼음 수건을 사용하면 신속하게 열기가 식고 피부가 안정된다. 단, 수건을 물에 적셔 냉동실에 넣어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이렇게 하면 냉장고 안의 온갖 세균이 달라붙은 수건으로 마사지하는 격. 얼음을 비닐 팩에 넣고 수건으로 한번 싸서 얼굴에 대고 있으면 더위도 가시고 피부도 진정된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