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특급 마무리 임창용이 행운의 구원승을 챙겼다.
임창용은 24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경기에 1-1로 맞선 10회 마운드에 올라 삼자 범퇴로 잠재웠다.

임창용은 선두 타자 무라타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운 뒤 슬레지와 이나다를 각각 2루 땅볼, 중견수 뜬공으로 유도했다.
야쿠르트는 10회말 외국인 타자 화이트 셀의 끝내기 홈런으로 2-1로 승리했다. 임창용은 시즌 2승째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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