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MBC 기상캐스터 박은지가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출연해 2AM의 곡 ‘죽어도 못 보내’로 비엔나 왈츠를 선보였다.
24일 ‘댄싱 위드 더 스타’ 방송에는 박은지가 파트너 권순용과 비엔나 왈츠에 도전해 지난 주보다 향상된 실력을 보였다.

박은지는 그룹 2AM의 곡 ‘죽어도 못 보내’를 왈츠 식으로 편곡해 춤을 췄다. 박은지는 등이 시원하게 파인 노란색의 롱드레스를 입고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특히 박은지 팀은 ‘죽어도 못 보내’의 슬픈 가사를 잘 소화해내 박수를 받았다.
박은지는 경연에 앞서 자신의 동생인 박은실이 언니를 응원하는가 하면 그룹 2AM이 영상으로 나와 “우리의 곡으로 도전하신다니 꼭 1등 하시길 바란다”며 감미로운 노래로 응원을 했다.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인 뮤지컬 배우 남경주는 “표현력이 향상됐다. 하지만 우아함이 떨어져 아쉬웠다”고 말했고, 황선우 스포트 국가대표는 “파튼의 리드를 받는 능력은 향상 됐지만 몸이 뻣뻣해 아쉽다”고 밝혔다.
박은지는 심사위원의 점수 결과 30점 만점에 17점을 받았다.
goodhmh@osen.co.kr
<사진> '댄싱 위드 더 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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