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 경연 결과 1위는 오상진 아나운서팀이 최하위는 MBC 기상캐스터 박은지 팀이 차지했다.
24일 ‘댄싱 위드 더 스타’ 의 두 번째 경연 결과 오상진 아나운서와 함가연이 경쾌한 차차차를 선보여 1위를 거머쥐었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그룹 투애니원의 곡 ‘아이 돈 케어’로 경쾌한 춤사위를 선보였다. 특히 오상진은 표범 무늬의 재킷을 매치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으며 다소 뻣뻣한 웨이브지만 열심히 임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1위가 호명되자 상상도 못했다는 듯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시청자 분들이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겸손한 발언을 했다.
탈락은 박은지 기상캐스터와 파트너 권순용 팀이 차지했다. 박은지는 사전 영상에서 눈물까지 보이며 힘들었던 연습 과정을 공개하기도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박은지는 우아함을 가미한 노란 원피스로 비엔나 왈츠를 선보였다. 하지만 박은지의 경연 결과 심사위원들은 뻣뻣함이 아쉽다는 평을 하기도 했다.
박은지는 탈락이 정해지자 곧바로 눈물을 보이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MC 이덕화는 직접 다가가 손수건을 건네며 위로했다.
한편 경연 결과 2위는 배우 김영철, 3위는 현아, 4위는 김규리, 5위는 문희준, 6위는 김동규, 7위는 제시카코메즈, 8위는 이봉주 팀이 차지했다.
goodhmh@osen.co.kr
<사진> '댄싱 위드 더 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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