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자' 첫선, 탈락자 하루 만에 집으로 '속전속결 눈길'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6.25 09: 06

[OSEN=장창환 인턴기자] KBS 2TV 휴먼서바이벌 '도전자'가 24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됐다.
하와이 현지에서 진행된 이날 방송에는 일반인 남자 10명, 여자 8명의 참가자가 '블루'와 '레드' 두 팀으로 나눠 각종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에서 진 팀원들은 자신의 팀에서 가장 활약이 적었던 멤버를 '탈락자 후보'로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첫 번째 미션 '좁은 탑 위에 올라서기'에서 패배한 블루팀에서는 수능 준비생 황의영이 탈락자 후보로 꼽혔고, 이어진 두 번째 미션 '한국 전통 음식을 이용해 무알콜 칵테일 제조·판매'에서는 레드팀의 특공무술 지도사범 서민수가 선정됐다.
이 두 사람은 자신의 팀에서 탈락 후보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한 명씩 더 뽑아 탈락 후보자는 총 4명. 3명의 심사위원이 한 명씩 구제해 마지막 남은 사람은 탈락자로 선정돼 한국으로 돌아가야만 한다. 이날 심시위원은 황의영을 탈락자로 선정했다.
방송 하루 만에 한국으로 돌아가게 된 황의영은 "앞으로 남은 정정당당히 승부해서 멋진 모습을 보여달라"고 참가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도전자'는 한국 방송 최초로 시도되는 미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회 한 명씩 탈락, 마지막 회에 최후의 1인이 선정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과 세계일주 항공권, 취업의 특전이 주어진다.
 
pontan@osen.co.kr
<사진> KBS 2TV '도전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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