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앞두고 금연결심, 전자담배가 대체품?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06.25 10: 10

휴가철을 앞두고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더위를 피하기 위한 가족 나들이가 부쩍 늘고 있다. 국립공원이나 관광지 등 공공장소 흡연이 전격 금지됨에 따라 흡연자들의 고충이 보다 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나 최근 공공장소 흡연이 타인에게 간접흡연의 피해를 준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흡연자를 바라보는 국민의식이 부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 흡연자 가정의 나들이는 주위의 눈치를 보느라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건강에 해를 주지 않는 전자담배라면 어떨까?
㈜한국전자담배의 경우 연초담배에 들어있는 4000여 가지의 유해물질이 없으나 흡연자의 목 넘김과 중독성에 영향을 미치는 니코틴을 포함하고 있어 흡연의 갈증을 해소하고 타인에게 주는 피해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자담배 부산 서구지점 지점장은 “요즘 같은 시즌엔 담배의 유해물질로 인한 피해를 최대한 줄이고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은 적으나 중독성이 강한 니코틴을 통해 흡연의 욕구를 없앨 수 있어 전자담배를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라고 전했다.
실제 니코틴은 각성효과와 중독성은 있으나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 알려져 연초담배 사용자들의 대체품으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자담배의 경우 그간 언론매체 등을 통해 전자담배 사용자들에게 유사품에 대한 주의와 경고가 요구되고 있으니 자세히 알아보는 것이 좋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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