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전쟁, '오디션' 웃고 '도전자' 울고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6.25 09: 03

[OSEN=황미현 인턴기자] KBS2 2TV ‘휴먼 서바이벌 도전자(이하 도전자)’와 SBS ‘기적의 오디션(이하 오디션)’이 베일을 벗고 경쟁구도에 돌입했다.
지난 24일 첫 방송을 한 예능 ‘도전자’와 ‘오디션’이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이은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싸움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오디션'의 지난 24일 첫 방송분은 전국 기준 시청률 8.2%를 기록해 무난한 출발을 보였고, ‘도전자’는 5.6%의 수치를 보여 저조한 기록을 나타냈다.

배우 정진영 진행의 독특한 방식과 하와이를 배경으로 한 '도전자'는 첫 방송서 첫 탈락자가 나오는 빠른 전개로 호평을 받았다.
‘오디션’ 또한 이범수, 김갑수, 곽경택, 김정은, 이미숙 등의 심사위원 참여로 신선했다는 평이다.
한편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는 전국기준 시청률 14.6%를 기록, 금요일 예능 왕좌를 수성했다.
goodhmh@osen.co.kr
<사진>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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