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희원이 SBS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를 통해 색다른 모습으로 변신한다.
이희원은 시티헌터 후속 SBS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서 극 중 주인공 차지헌(지성)의 사촌이자 라이벌인 차무원(김재중)의 완벽주의 비서 ‘양하영’ 역을 맡는다.
‘양하영’은 국내 유수 대학교를 졸업하고 4개 국어에 능통하는 등, 최고의 스펙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경영 전반에 대한 끊임없는 업데이트로 능력을 인정받는 등 모든 비서들의 선망이 되는 인물이다. 특히 보스를 위해 빛의 속도로 다과를 준비하고 가방에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물품들을 다 갖고 다닐 정도로 철두철미한 센스를 갖춘 여성이다.

극 중 ‘양하영(이희원)’은 자신의 보스 차무원(김재중 분)이 ‘적통’ 차지헌(지성)을 제치고 후계자 경쟁에서 살아남도록 물심양면으로 보좌하는 ‘엘리트’ 비서의 표본이다. 비서실의 실세이기 때문에 노은설(최강희)이 동경하는 선배이지만 도도하고 차가운 태도로 은설의 직장생활을 녹록하지 않게 만드는 인물이기도 하다. 자신의 보스 차무원(김재중)의 앞길을 가로막는 차지헌(지성)과 노은설(최강희)을 경계하며 차무원(김재중)에 대한 남모르는 연정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이희원은 “신인으로서 좋은 작품에 캐스팅되어 기쁘다.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시청자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취업난을 겪던 여주인공이 우여곡절 끝에 재벌 기업의 불량 상사인 남주인공을 모시는 파견직 비서로 취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보스를 지켜라’는 배우 지성의 새로운 변신과 최강희의 복귀작이라는 것만으로도 주목을 받는 가운데 김재중의 합류 소식까지 알려져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8월 초 ‘시티헌터’ 후속으로 첫방송 된다.
bonbon@osen.co.kr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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