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팬들, "영, 꿈의 극장에 온 것을 환영"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6.25 11: 17

'꿈의 극장에 온 것을 환영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애슐리 영(26)의 올드 트래퍼드 입성에 반색을 나타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밤 공식 홈페이지에 영의 영입에 대한 팬들의 의견을 모아 게재했다.

아이디 Nige49를 쓰는 팬은 영에게 "고결한 축구의 요새인 꿈의 극장에 온 것을 환영한다. 맨유는 올드 트래퍼드의 전설이 될 훌륭한 선수와 계약을 맺었다. 영은 가장 먼저 메달을 장식할 큰 보관함을 장만해야 할 것이다"며 환영의 인사를 건냈다.
팬들은 영이 공격적인 측면에서 팀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Resonance를 아이디로 쓰는 팬은 "영은 결정적인 크로스를 할 수 있으며 프리킥과 페널티킥의 스페셜 리스트다. 또한 이타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영은 수준 높은 윙 플레이어의 조건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Red Adam을 아이디로 쓰는 팬은 "지난 몇 년 동안 영이 맨유와 사인하기를 기다려 왔다. 맨유는 기존의 안토니오 발렌시아, 루이스 나니, 박지성, 라이언 긱스에 영까지 보유함에 따라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됐다. 영은 중앙서의 플레이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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