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인터리그] 유신고, 동산고에 5회 콜드승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1.06.25 15: 12

[OSEN=이대호 인턴기자] 유신고의 방망이가 동산고 마운드를 맹폭했다.
유신고는 25일 인천 LNG구장에서 벌어진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 인터리그' 에서 타선의 폭발력으로 동산고에 10-0 5회 콜드게임을 거뒀다.
유신고의 방망이는 1회부터 무섭게 돌았다. 유신고는 1회 선두타자 볼넷과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의 기회서 3번 강승훈이 2루타를 기록, 이날의 결승 타점을 올렸다. 이어 2사 만루서 7번 이상욱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먼저 뽑았다.

유신고의 타선은 2회 잠시 쉬었으나 3회 사구 2개와 안타 2개로 3점, 4회 볼넷과 안타 1개로 1점, 5회 상대 패스트볼과 4번 최항의 투런 홈런으로 3점을 연이어 보태며 5회 종료 시 10-0으로 앞서 유신고의 콜드게임 승리가 선언됐다.
유신고는 타선에서 4번 최항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제몫을 했고 마운드에선 김민석이 4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 25일 전적
화순고(2승) 4-1 세광고(1승2패)
경남고(1승3패) 3-1 포철공고(1승3패)
휘문고(2승1패) 9-2 성남고(3패)
유신고(1승2패) 10-0 동산고(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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