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크스 탈출' 윤성효, "자유로운 토론의 힘"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6.25 22: 13

윤성효 수원 감독이 최근 부진에서 탈출한 원동력으로 자유로운 토론을 들었다.
수원은 25일 저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1 K리그 15라운드 대전 시티즌과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개막전 2연승 이후 3개월 만에 첫 연승. 더군다나 그 상대가 9년간 원정에서 승리를 맛보지 못했던 수원이라는 점에서 특별했다.

윤성효 감독은 "그 동안 대전에서는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없었다. 그런데 오늘 경기에서는 승부 근성이 강했고, 경기장에서 잘 싸워줬다"고 웃었다.
이어 윤성효 감독은 "이제 우리 팀의 모습을 되찾은 것 같다. 선수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며 의논을 교환한 효과를 봤다. 그 효과가 2연승의 바탕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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