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이 연루된 교통사고를 집중 조명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안방의 큰 관심을 받았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가 전국기준 13.4%의 시청률을 기록, 18일 방송분(11.5%)보다 1.9%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지난 5월 31일 오전 1시 30분경 서울 양화대교 상에서 일어난 교통 사망사고를 다뤘다. 이 사고의 가해자로 인기 아이돌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이 지목돼 더욱 높은 관심을 받아온 상황. 대성은 당시 도로 위에 먼저 쓰러져있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미처 보지 못하고 역과했다.
이 사건의 가장 큰 쟁점은 사망시점. 과연 대성이 죽은 자를 역과한 것인지, 역과해서 사망한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상태에서 국과수는 당시 사고의 재구성을 시도했다.
사고 현장에는 당시 상황을 정확하게 보여줄 CCTV도, 선행 사고 목격자도 없어 오토바이 운전자의 사인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수 없는 상황에서 국과수는 이번 사고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사망한 오토바이 운전자의 1차 사고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신체의 손상부위를 법의학적으로 풀어내고 대성의 차로 역과 되기 전 오토바이 운전자의 상태를 알아내는 국과수의 과학적 분석이 공개됐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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