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다른 여자만 생각해" 김남주 폭풍질투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6.26 16: 38

'내조의 여왕' 김남주가 남편 김승우의 멜로 연기에 폭풍 질투를 보냈다.
 
김남주는 2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남편 김승우 씨가 '미스 리플리'에서 이다해와 진한 멜로 연기를 하던데 보기에 괜찮은가"란 질문을 받고 "아니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집) 대문 비밀번호 좀 바꿔야겠다"고 덧붙이며 재치 입담을 뽐냈다.

 
이어 "얼마 전 6주년 결혼기념일에 아무 것도 준비를 안했더라. 이다해만 생각했나봐"라며 "미안한지 나중에는 와인을 먹으러 가자고 해서 따라 나갔다. 그런데 와인을 따자마자 '리플리' 얘기만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남편 김승우에 대해 "연기 하기가 너무 힘들다. 죽고 싶다고 엄살을 떤다"며 "매 작품을 할 때 마다 본인을 무척 괴롭히는 스타일이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남주는 조만간 차기작으로 찾아 올 것을 약속하며 시청자들에게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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