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승리를 위한 양 팀의 의지는 무엇보다 뜨거웠다. 그러나 승리는 한 팀만이 할 수 있는 법. 경기 초반부터 단 한 번도 리드를 뺏기지 않은 고려대학교가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고려대학교(이하 고대)와 연세대학교(이하 연대)의 농구 OB팀의 첫 대결은 고대의 승리로 끝났다. 고대는 26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서 열린 연대와 'XTM 라이벌 매치 1' 어게인 1995, 고·연전에서 높이의 우세를 앞세워 72-60으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종료 후 고려대 출신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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