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장혜진-조관우, 히트곡 열창 '소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6.26 18: 29

[OSEN=황미현 인턴기자] 가수 장혜진과 조관우가 자신들의 히트곡을 열창해 보는 이의 가슴을 뜨겁게 적셨다.
26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청중 평가단 추천곡’ 미션으로 2차 경연 준비 를 하는 가수들의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MC 윤도현은 “조관우와 장혜진이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자신의 노래를 부른 적이 없어 부탁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장혜진은 “‘1994년 어느 늦은 밤’이라는 곡을 불러보겠다”며 마이크를 잡았다.
장혜진은 헤어지는 연인에게 보내는 독백인 이 노래를 애절하면서도 깨끗한 음성으로 심금을 울렸다. 노래가 끝나자 모든 출연진을 일어나 환성을 질렀다. 박정현은 “소녀의 목소리를 간직하고 있다. 짜릿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관우는 지난 ‘나는 가수다’에서 김범수가 불렀던 자신의 노래 ‘늪’을 불렀다.
조관우는 가성을 이용해 팔세토 창법으로 한편의 시를 노래하는 듯했다. 이에 윤도현은 “연약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goodhmh@osen.co.kr
<사진> 나는 가수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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