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 일요 예능프로그램의 시청률이 동반 상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박 2일')는 전국 21.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이 기록한 19.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나는 가수다'와 '신입사원'으로 구성된 MBC '우리들의 일밤' 역시 지난 주 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시청률 12.9%를 나타냈다.

SBS '일요일이 좋다' 역시 지난 주 시청률 7.3%에서 2.5% 포인트 상승한 9.8%를 기록했다.
이런 현상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나들이 인파가 현저히 준 것이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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