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빅토리아'의 웨딩 화보를 통해 보는 ‘여름 웨딩 트렌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6.27 07: 44

[웨프뉴스/OSEN=홍지유 기자] 최근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최강 비주얼 커플인 닉쿤과 빅토리아가 웨딩화보를 촬영하면서 ’2011 여름 웨딩 트렌드‘를 선보여 화제다. 특히, 서로를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웨딩 화보를 보면서 따라잡기에 나선 신부들도 간혹 눈에 띈다.
이렇듯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에겐 수많은 종류의 웨딩드레스, 헤어액세서리, 웨딩 헤어 중에서 어떤 걸로 선택할지가 가장 큰 고민이다. 평생에 한 번 뿐인 만큼 완벽해야 후회가 없다. 촌스럽진 않을지, 너무 화려하진 않는 지 등 고민된다면, 이들이 연출한 웨딩 스타일에 한번 도전 해보는 것은 어떨까.
★ 아름다운 신부의 여름 웨딩드레스

올해 특히나 무더운 여름인 만큼, 지난 몇 시즌 동안 독보적인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크리스털이 수놓아진 튜브톱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권한다. 글래머러스한 몸매에 더욱 잘 어울리는 이 스타일은 여성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잘 표현해 준다. 여성의 쇄골과 긴 목선이 시원하게 드러나 더욱 우아하며, 글래머러스해 보이는 효과까지 있다. 이는 폐백을 위한 한복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아름다운 신부의 여름 웨딩 헤어 & 메이크업
헤어는 걸리시하며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는 블레이드 헤어스타일이 올 여름에 사랑받을 전망이다. 블레이드 헤어를 연출할 때, 잔머리를 남겨 두어야 얼굴이 작아 보일 수 있고 어려 보이며 내추럴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아울러 신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번 헤어도 변치 않고 사랑 받고 있다. 번의 위치가 톱으로 갈수록 어려 보이고 내려갈수록 우아한 느낌을 주므로 본인에게 잘 맞는 헤어를 찾아 스타일링 하면 좋다.
메이크업은 전체적으로 깨끗하게 피부표현을 한 후, 살짝 광택을 주면 건강하게 보일 수 있다. 섀도 컬러는 은은하면서도 부드러운 질감으로, 블러셔 또한 튀는 컬러보다는 스킨 톤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핑크와 살구 톤으로 화사하면서도 럭셔리하게 연출 한다. 이때, 원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눈을 강조한 세미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한 후, 속눈썹을 풍성하게 하여 눈매를 동그랗고 또렷하게 표현하면 어려보이는 신부로 거듭날 수 있다.
올해는 유난히 어려보이고 싶어 하는 신부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어려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얼굴형과 개성에 맞게 연출하면 결혼식에서 가장 빛나는 신부가 될 수 있다.
jiyouhong@wef.co.kr /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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