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 음원유출 피해 불구하고 음원차트 상위권 '껑충'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6.27 08: 27

 
가수 민경훈이 음원 유출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27일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민경훈은 이날 두번째 앨범 음원을 오픈하기 전에 두번씩이나 음원이 유출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이날 오전 멜론(6위)과 벅스(3위) 등에서 순위가 급상승하며 높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타이틀곡 '쉬(SHE)'는 히트작곡가 김도훈과 최갑원이 호흡을 맞춘 밝은 록 스타일의 노래로 창법에 변화를 준 민경훈의 목소리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 노래를 비롯한 2집 앨범 전곡은 지난 26일 한 음원사이트에서 미리듣기로 올려놓은 경로가 유출돼 전곡을 다 들을 수 있게 됐는가 하면, 앞서 24일에는 한 음원사이트의 시스템 오류로 '쉬'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하게 돼 팬들 사이에 급속도로 퍼진 바있다.
 
소속사 측은 "빨리 조치를 취하긴 했지만, 민경훈과 스태프들의 힘이 많이 빠졌다"면서 "27일 오전에 발매 예정이었던 음원을 밤 12시에 서둘러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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