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공식 커플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던 다니엘 크레이그(43)와 레이첼 와이즈(41)가 비밀 결혼식을 치렀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두 사람이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극소수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27일(한국시간) 단독 보도했다.
이날 이들의 비밀 결혼식을 지켜본 하객으로는 크레이그의 딸 엘라(18)와 와이즈 아들 헨리(4) 그리고 두 명의 친구 등 단 네 명이다.

크레이그-와이즈는 지난해 가을 영국에서 크리스마스 휴가를 함께 보내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연인 사이임이 밝혀졌다. 올해 말 개봉 예정인 스릴러 ‘드림 하우스(Dream House)’를 촬영하다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들 커플은 내년 11월 개봉하는 스물세 번째 ‘007’ 시리즈에서 각각 제임스 본드, 본드걸 역을 맡아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계획이다.
rosecut@osen.co.kr
<사진> 영화 ‘드림 하우스’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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