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박민영, 시청자 사로잡는 매력 총집합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6.27 09: 49

‘헌터의 여인’ 박민영이 ‘시티헌터’ 이민호도 빠지게 만든 ‘나나표 달달 커피’로 시청자들도 유혹 중이다.
 
박민영은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서 전직 유도선수 출신의 청와대 경호원 김나나를 연기하고 있다.

박민영은 ‘헌터의 여인’으로서 ‘시티헌터’ 이민호도 홀리게 만든 달달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까칠한 듯 티격태격하는 관계의 나나와 윤성(이민호)을 자연스럽게 연결해주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나나표 달달 커피’다.
 
나나가 타주는 커피 맛에 매료된 윤성은 나나가 보고 싶거나 나나를 만나고 싶을 때면 “커피 타와” “네가 타준 커피는 정말 맛있다”며 나나와의 관계를 이어나갔다. ‘나나표 달달 커피’가 두 사람의 ‘사랑의 큐피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박민영은 각 역할에 맞는 팔색조 매력을 펼치며 각기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윤성에게 힘이 되고 있는 것은 물론, 청와대 경호원으로 다혜(구하라)와 함께일 때 나나는 든든한 보호자로 친언니 같은 포근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 어렵고 외로운 시기에 큰 힘이 돼준 후원자 ‘키다리 아저씨’ 영주(이준혁)에게는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여린 막내 동생 같은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교통사고 이후 10년째 식물인간으로 투병중인 아버지 앞에서는 꿋꿋한 외동딸로 씩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작사 측은 “사랑을 거부하는 ‘시티헌터’ 윤성에게 나나는 ‘사랑’ 그 이상의 것을 줄 수 있는 존재다. 나나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성실하게 연기하고 있는 박민영이 ‘시티헌터’에서 보여줄 매력은 앞으로도 많이 남아있다. ‘시티헌터’로 성장해가는 윤성과 나나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happy@osen.co.kr
<사진>SSD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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