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장르 중 하나인 RPG는 21세기로 넘어오면서 MMO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 : 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 라는 장르로 특화됐다. 온라인 세상이 되면서 RPG게임이 대규모 이용자들을 수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위에서 말했듯이 MMORPG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는 '매시브(Massive)'다. 대규모의 이용자가 한 서버에 묶여서 현실과는 다른 가상 세계를 즐길 수 있게 만든다. 그러나 그만큼 솔로 게임자 보다는 파트나 그룹별 게임을 강요하는 요소가 있다. 바쁜 직장인들이나 잠깐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겪는 어려움이다.
이런 MMORPG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가진 게임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YD온라인의 마에스티아 온라인이다.

마에스티아 온라인은 사실적으로 그려진 판타지의 세계와 적절하게 조화된 퀘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게임을 몰입할 수 있는 MMORPG로 탄탄한 시놉시스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지만 게임 속 각종 편의 장치를 통해 MMORPG를 접해보지 못했던 유저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솔로 플레이’에 특화된 게임 시스템들이 호응을 얻고 있다.

비밀은 용병시스템. 길드 소속이 아니거나 그룹이 아니면 깨기 힘든 퀘스트도 용병시스템과 함께라면 문제가 없다. 마에스티아 온라인의 용병 시스템은 단순한 서포터의 역할에서 벗어나 유저들이 서로의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방식을 도입했다.
게임 유저는 ‘캐릭터 슬롯’에 있는 캐릭터를 최대 3개까지 용병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자신의 캐릭터를 다른 유저게 빌려주거나 반대로 다른 유저 캐릭터를 대여받는 등 캐릭터간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저 레벨 유저의 경우 고 레벨 유저에게 자신의 캐릭터를 용병으로 대여하면 고 레벨 유저의 플레이 타임에 따라 자연스러운 레벨업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비슷한 직업군이 모여 파티 플레이를 진행할 때 캐릭터의 약점을 보완할 수 새로운 직업군을 용병으로 사용할 수 있어 보다 전략적인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만약 길드나 특별한 소속 없이 싱글 플레이를 즐기는 유저라면 용병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다른 유저들의 도움 없이도 까다로운 퀘스트를 클리어 할 수 있다.
scrapper@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