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디지털단지 ‘STX V-Tower’ 할인, 독산역 ‘더 루벤스밸리’ 저렴
[OSEN=이대연 객원기자] 최근 한 설문조사 결과 성인 10명 중 6명이 내집 마련을 2013년 후로 미루겠다고 답변해 당분간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될 전망이다. 불패의 신화로 여겨 왔던 부동산시장의 침체 속에서 아파트 등 주택은 회복기미가 보이지 않지만 임대수익형 부동산에는 강남의 큰손들이 몰려들고 있어 투자 흐름이 바뀐 것으로 관측된다.
오피스텔, 상가 등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어 투자하고 싶지만 분양가가 높고 세금부담 때문에 망설이고 있다면 지식산업센터로 이름을 바꾼 아파트형 공장에 투자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오피스텔과 상가 못지않은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반면 분양가가 저렴하고 각종 세제혜택이 많다.

구로/가산디지털단지내 ‘N’ 부동산중개업소 정창균 공인중개사는 “아파트형 공장은 분양 시 융자가 가능하고 취/등록세 100% 면제,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5년간 50% 감면, 법인세 중과세 제외지역 등 다양한 세제혜택이 있기 때문에 분양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최근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는 일반 아파트 못지않은 편의시설과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갖춘데다 분양가도 저렴해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최근 분양하고 있는 곳 중 회사보유분을 8~30% 할인된 분양가로 내놓은 가산디지털단지역의 ‘STX V-Tower’도 눈길을 끈다. STX건설이 분양하는 ‘STX V-Tower’는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1호선과 7호선이 만나는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현재 분양율은 95%이며 80%가 입주를 마친 상태다. 입주자를 위한 공용세미나실 및 각층에 공용 Waitting room을 갖추고 있으며 3톤 화물용 엘리베이터 1기와 7기의 인승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입주사의 편의를 도왔다.
즉시 입주가 가능한 회사보유분을 분양하고 있으며 아파트형공장은 3.3㎡에 560만 원부터 지원시설은 750만 원, 근린생활시설은 3.3㎡에 1,100만원부터 분양된다. 문의 02)839-0101.
분양가 자체가 비교적 저렴하게 나온 곳도 노려볼 만 하다. 진흥기업이 분양하는 독산역 1분 거리의 ‘더 루벤스 밸리’는 서울 서남권 르네상스 계획이라는 호재와 맞물려 투자자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곳으로 주변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다. 아파트형공장이 3.3㎡에 540~650만 원, 지원시설은 810~830만 원, 근린생활시설은 1,800~2,200만 원의 저렴한 가격에 분양하고 있다.
오는 7월 입주가 시작되는 이곳은 지하 3층 지상 15층 규모로 2.5톤 화물용 엘리베이터 1기와 4기의 인승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다. 특히 3층은 층고가 4.5m여서 복층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3.3㎡당 2,000원 내외의 저렴한 관리비와 250대 주차가 가능해 주차문제까지 해결해 입주사의 경상비 지출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확장형 발코니를 채택해 공간활용을 극대화 시켰고, 실외기 별도공간을 마련한 데 이어 거의 모든 호실이 남향 배치되어 있다. 문의 02)839-0011.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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