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클럽 ‘크레이지버스’ 여름휴가 시즌에 맞춰 해수욕장도 계획
[OSEN=이대연 객원기자] 20~30대 남성들의 패션선호도를 반영한 개성 만점의 자체제작 감각의류 쇼핑몰 ‘빈티지브라더스’(대표 이세준, www.vintagebrothers.com)가 티켓몬스터와 홈플러스 제휴로 이슈몰이에 성공한 후 또 한 번 대형사고를 쳤다.
독특한 감각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자리 매김에 성공한 빈티지브라더스가 이번에는 우리나라에 1대 밖에 없는 움직이는 클럽버스를 홍대 클럽가와 강남역 등에서 운영한다.

VIP회원의 생일파티용으로 특별 제작한 이 버스는 매달 한 명의 우수회원을 추첨해 고객의 지인 20명을 함께 초정하는 방식으로 움직이는 클럽이 되어 운행된다. 업체는 파티에 필요한 모든 식음료를 준비, 제공하고 모델 이세준 씨의 캐리커처 프린팅 티셔츠도 무료 증정할 예정이다.
이 클럽버스에는 메인모델 이세준 씨를 비롯해 빈티지브라더스의 모델 3명이 함께 탑승하여 사진촬영을 하고 이벤트를 직접 리드하며 파티의 흥을 돋운다고 한다.
빈티지브라더스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한 남성의류 업계에서 고객관리의 중요성이 갈 수록 강조되는 만큼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크레이지클럽버스 운영을 하게 됐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향후 계획에 대해 “앞으로는 생일을 맞은 회원 외에도 대학동호회, 동창회 등도 지원할 예정인데 여름휴가 시즌인 만큼 지방 곳곳의 해수욕장에서 클럽버스를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빈티지브라더스는 10~20대 취향 일색인 남성쇼핑몰 시장에서의 경쟁에서 차별화를 선언하며 20~30대 남성전용 쇼핑몰로 상품유통에 그치는 타 쇼핑몰과 달리 각 분야의 전문 패션디자이너에 의한 개성 만점의 자체제작 고급원단의 의류들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고 있다.
자체제작 의류이기 때문에 S부터 XL까지 다양한 사이즈 제작∙구비가 가능해 다양한 사이즈와 취향을 가진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빈티지브라더스는 의류 등 상품 세팅에서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로 전략적으로 남성의류 쇼핑몰업계에서의 점유율을 높여갈 방침이다.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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