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청자투어 관계자에 물어보니…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6.27 17: 02

'1박2일'의 시청자투어 3탄이 오는 8월 말께나 촬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 제작진 한 관계자는 27일 오후 OSEN에 "아직까지 신청자 분류 작업이 진행 중이다"며 "외부 인력까지 투입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내달 중순이나 되어야 참가자 윤곽이 잡힐 것 같다. 이후 준비 과정을 거쳐 8월 말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나 올해는 3회 째를 맞아 종전과 달리 단체 단위의 신청이 아닌 개인별 신청을 받았다. 지난 5월 15일 약 2주 간에 걸친 접수 기간 동안 총 6만 여명의 지원자가 몰린 상황. 1세부터 100세까지 연령별로 각 1명씩 참가자를 선정해야 하는 까닭에 분류 작업 자체가 한층 까다로워졌다고.
 
관계자는 "이달 초부터 분류 작업에 돌입했지만 워낙 방대한 양이라 결과가 금방 나오기는 힘든 상황이다"라며 "정확한 여행 시기와 장소 등은 지원자 윤곽이 잡힌 후에야 결정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1박2일'의 시청자 투어는 지난 2009년부터 연례 프로젝트로 정기 개최되고 있으며 일반인들이 참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폭발적 호응을 받고 있다.
 
issue@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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