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2PM, 아이돌 음악 승부수 '차트 강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6.28 07: 47

그룹 2NE1과 2PM이 아이돌 음악으로 승부수를 띄우며 음원 차트를 강타하고 있다.
 
28일 오전 실시간 차트를 살펴보면 멜론과 엠넷닷컴에서 2NE1이 1위, 2PM이 2위를 달리고 있다. 2NE1은 이 외에도 도시락, 소리바다 ㄷ등에서 1위에 오르며 올킬을 달성하고 있으며 2PM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이 두 그룹은 아이돌 가요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그룹들.  2NE1의 신곡 ‘내가 제일 잘 나가’가 음원 공개와 동시에 올킬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26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TV 컴백 무대를 선보인 이후 더욱 큰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내가 제일 잘나가'는 일렉트로닉과 힙합을 바탕으로 레게, 아프리칸 리듬 등 다양한 요소를 혼합한 곡으로 YG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 테디의 작품이다. 노래 중간 중간 ‘내가 제일 잘 나가’ 가사가 반복되면서 묘한 이질감을 주는 게 특징이다. '파이어(Fire)', '캔트 노바디(Can’t Nobody)'에 이어 2NE1의 색깔을 가장 잘 나타낸 노래라는 평이다.
2PM 역시 본인들의 초창기 모습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핸즈 업'은 사랑과 실연의 아픔을 담은 그간의 히트곡과는 달리 데뷔곡 '10점 만점의 10점'을 연상케 하는 강렬한 비트의 밝고 경쾌한 곡이다.
 
지난 24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진 후 본격적인 앨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2PM은 '클러버'로 변신해 이전과 다른 2PM만의 경쾌한 매력으로 어필 중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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